기독교복음선교회, 정부 교회 예배 지침 모범적으로 실천해 '눈길'

안전한 예배 위해 18가지 자체 지침 사항까지 마련해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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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기자
기사입력 2020-07-26 [17:06]

 

 기독교복음선교회 광명교회가 7월 19일 정부 교회 예배 지침(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안전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청솔뉴스 PINENEWS=홍화연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총회장 정명석) 지역교회가 7월 19일부터 온라인 예배와 병행하여 일부 성도에 한해 교회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정명석 총회장은 지난 2월 2일 주일예배 설교 단상에서 ‘스스로 조심하라’는 설교 제목으로 코로나19로부터 각자 조심히 행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그 뒤 선교회는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교회 안전 지침을 발표하기 전, 2월 19일부터 선제적으로 온라인 예배를 시행했고 그로부터 5개월 후인 7월 19일부터 일부 교인에 한하여 성전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선교회 교회들은 19일 예배에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의 교회 예배 지침을 준수하여 정규예배 이외에 소모임과 행사, 단체식사 등 관련 모임을 전면 금지했다.

 

예배 시에도 출입명부 관리와 마스크 착용, 좌석 간격 유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찬송을 자제하고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현재 정부는 교파에 구분없이 전국 지역 교회에 성전 예배를 시행할 경우 사전에 각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하고, 교회마다 담당 공무원을 배정해 예배 현장을 방문해 지침 준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광명교회에 배정된 지역 공무원은 예배 현장을 본 후 “정부 지침을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있다. 타 교단과 교회도 이렇게 실천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단은 지역교회가 안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다음의 18가지 준수사항을 지역교회에 공지했다. 내용은 △ 방역관리 책임자, 예배위원, 안내위원 세우기 △ 예배 전 방역 소독 1일 1회 이상 △ 출입구에서 발열 여부 확인(유증상자 출입금지) △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용, 수기명부 비치 △ 출입자 마스크 착용 △ 출입구, 화장실, 시설 각 구역에 손 소독제 배치 △ 화장실 사용 시 거리 두고 사용하기(2미터) △ 정수기 사용금지 △ 엘리베이터 사용금지(계단으로 거리두고 이동) △ 예배 좌석 지정(2미터 거리 유지) △ 예배 시간 마스크 착용(찬송, 기도) △ 마이크 소독 및 공용 사용 금지 △ 예배 모습 사진 촬영 여부 확인 △ 예배 후 모임 여부 확인 (모든 모임 금지) △ 예배 후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 금지 확인 △ 예배 후 교회 내 카페, 부속실 사용 금지 확인 △ 예배 후 서로 대화하지 않고 조속히 귀가 △ 예배 후 방역 소독 1일 1회(문, 손잡이, 난간 등 특히 손이 자주 닿는 곳) 이상, 등이다.

 

선교회의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한 철저한 정신과 실천력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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